City of Dreams Manila 임대주 Belle Corp, 1월~9월 게임 수익 점유율 1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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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증시에 상장된 벨 코퍼레이션(Belle Corporation), 즉 프리미엄 레저 코퍼레이션(Premium Leisure Corp.)의 모회사이자 시티 오브 드림 마닐라(City of Dreams Manila)의 임대인인 이 회사는 2025년 첫 3분기 동안 해당 부동산으로부터의 게이밍 수익 점유율이 12%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게이밍 수익 점유율은 약 13억 1천만 필리핀 페소(약 2,238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게이밍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임차인인 멜코 리조트 & 엔터테인먼트 필리핀 코퍼레이션(Melco Resorts and Entertainment (Philippines) Corporation)이 지불한 임대료는 전년 대비 약 1% 증가한 17억 6천만 필리핀 페소(약 2,99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벨 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프리미엄 레저 코퍼레이션(PLC)을 통해 시티 오브 드림 마닐라의 게이밍 수익을 관리하며, 또한 퍼시픽 온라인 시스템즈 코퍼레이션(Pacific Online)을 통해 필리핀 자선 복권 사무국(PCSO)에 온라인 복권 장비를 임대하고 있습니다. 복권 장비 임대 부문의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익은 3억 8,840만 필리핀 페소(약 659만 달러)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최근 멜코의 시티 오브 드림 마닐라 투자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있었으나, 벨 코퍼레이션은 "COD 마닐라에서 멜코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은 가까운 시일 내 벨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벨 코퍼레이션은 지난 1월, 향후 추가 성장을 위한 "전략적 위치"로 클락(Clark) 지역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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