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하얏트, 2026년 3월 소프트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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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 하얏트, 내년 3월 소프트 오픈... 5월 골든위크까지 완전 가동
파라다이스시티의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2026년 3월 소프트 오픈을 거쳐 5월 골든위크까지 완전 가동될 전망이다.
2,100억 원 인수, 12월 19일 최종 완료
파라다이스는 지난 9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를 2,100억 원(약 1억5,1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10월 31일까지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인수 전 요구사항의 진행 일정 수정에 맞춰 인수가 12월 19일로 연기됐다.
3월 8일 소프트 오픈, 파라다이스 직접 운영
한화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하얏트의 소프트 오픈은 내년 3월 8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부동산 운영 계약이 3월 1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소프트 오픈 이후 파라다이스가 호텔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한화투자증권의 박수영 애널리스트는 개장으로 콤프(무료 제공 혜택) 확대가 가능해지고 콤프 기준이 완화되며, 카지노 드롭과 매출에서 탄탄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관광객 수요 확대, 지속 성장 기반 확보
파라다이스는 이전에 이번 인수가 통합리조트 운영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수요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라다이스는 한국에서 시장점유율 기준 1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사이며, 카지노 매출의 대부분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발생한다.
게임 시설 및 객실 현황
파라다이스시티는 8,727제곱미터 규모의 카지노에서 178개 테이블(바카라 131개, 블랙잭 18개, 기타 29개)과 332대의 슬롯머신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VIP 플레이가 카지노 드롭의 주요 기여자다.
하얏트 인수 후 파라다이스시티는 총 1,270개의 호텔 객실을 운영하게 된다.
콤프 확대로 고객 유치력 강화
업계 전문가들은 객실 수 증가가 파라다이스시티의 콤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더 많은 무료 또는 할인 객실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특히 일본 VIP 고객을 비롯한 고액 고객 유치에 더욱 유리해진다.
콤프는 카지노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무료 혜택으로, 객실, 식음료, 교통편 등을 포함한다. 통합리조트에서 충분한 객실을 확보하는 것은 고액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핵심 전략이다.
골든위크 타이밍 맞춘 전략적 오픈
5월 골든위크까지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 것도 전략적이다. 골든위크는 일본의 주요 연휴 기간으로,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기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고객층이 일본인인 점을 고려하면, 이 시기에 맞춰 완전 가동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인 카지노 경쟁 심화 속 차별화
한국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장은 인천의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 서울과 부산의 그랜드코리아레저 등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인천 영종도에는 2023년 개장한 인스파이어가 대규모 투자로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파라다이스는 하얏트 인수를 통해 객실 공급을 늘리고 콤프 능력을 강화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1,270개 객실 규모는 고액 고객 유치 경쟁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객실 확보는 통합리조트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파라다이스가 하얏트를 직접 운영하면서 카지노 고객에게 더 유연하고 매력적인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내년 3월 소프트 오픈을 시작으로 5월 골든위크까지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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