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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이 강원랜드 입문기 ㅡ 1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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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위를 걷다 1화[2015년 배경 ]



" 에이 !!  "

" 뭐 같아서 못해먹겠네!! "


  새벽 1시 

 지하의 한 pc방


"벌써 얼마를 잃었는지 계산도안되네

" 50개씩 10번은 더 진거같은데.... "

 아는사람은 다 안다는 

 한게임중인 시건이 


" 야 병철아 담배나 한대 빨러가자 "


"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 "


" 아니!  패턴씩스가 2번이나 


  넘어가는게 말이되냐? "


 " 그것도 점심 투카에... "


" 형! 한게임 맛간지가 언젠데... 


  새삼스럽게 왜그래여? "


" 아마츄어같이~~ ㅋㅋㅋㅋ "


" 아니 나도 아는데... 


  한두번이어야지!! "  


" 진짜 짜증나서 못해먹겠네!! "




" 형 여기서 이러지말고 


  차라리 랜드나가져? "


" 뭐? 랜드? "


" 랜드가 뭔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강원랜드여~~~ "


" 아... 나 한번도 안가봤는데? "


" 넌 가봤어? "


"형 전옛날에 거기 살았었어여 "


" 야! 구라치지말고~~ 진짜야? "


" 아따~ 이형님 속고만 사셨나? "


" 진짜에여 형 "


"그래? 진짜지? "


" 음....... "



" 병철아 택시불러~ 가자~~ "


" 형 진짜여? 저 돈없는데... "


" 괜찮아 내가 100개 빌려줄테니까


  가자~ "


" 이겨서 갚아 ㅋㅋ  무이자다 "


" 야 둘이가기 심심하니까 


  오성이 데리고갈까? "


" 아까보니까 생일인데 아무도 안챙

   

  겨준다고 삐졌더만 ㅋㅋ "


" 좀 늦었지만 특별한 선물을 


  주는거지 ㅋㅋㅋ "



" 형 그럴까여? "




 뚜루루루루루~~~




" 야! 오성아 벌써자냐? "


" 아! 시끄럽고 빨리나와바 "


" 너 아까 생일인데 선물하나도 


  못받았다며? "


" 형이 너를 위해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ㅋㅋㅋ "





ㅡ 20분뒤 ㅡ





" 아.. 형님 한참 잘자고 있었는데...


  너무해여 ㅠ.ㅠ "


" 시끄럽고 빨리타! "


" 예? 어디가는데여? "


" 이쉐리 말많네! 일단타! "


" 기사님 새벽이니까 2시간반이면 


  간댔져? "


" 25여? 더 빨리가면30드릴께여~ 

 

  제가 성격이 급해서여 "


 




 ㅡ 2시간뒤 ㅡ





' 강원랜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아는동생의 한마디에 택시타고 


 2시간반만에 내려선 낯선이곳



시건이는 어릴때부터 남들과는 다른


 카지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궁전같은 웅장한 건물에 높은 천장


 에는 샹들리에가 반짝이고


 바닥에는 레드카펫이 깔려있고


 뭔가 고급스럽고 잔잔한 멋들어진


 샹송같은 노래가 울려퍼지는...


 홀에서는 레드와인을 마시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어릴때 무슨 영화에서 봤던거     


   같은데...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던가 ...






 아무튼 첫느낌은 이랬다...



 24살때 첫사랑을 했을때와


  같은느낌?...


 설레임과 두근거림?


 뭔가 몰랑몰랑한 따스한 무언가가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그런?...



" 오성아 형이 니 생일선물로 30개


 줄테니까 이걸로 재밌게 놀아라 "


" 예? 형님?  에이~ 아니에여~


  전 그냥 구경할게여 "


" 시끄럽고!  형이 주는거니까


  그냥 받아서 재밌게 놀아 "



" [긁적긁적] 알겠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


 " 제가 이겨서 다시 드릴께여 "


" 시끄럽고 다잃고 빌려달라고나


  하지마라 ㅋㅋㅋ "


" 근데 형님 뭐하실거에여? "


" 몰라 첨와봤으니까 대강 둘러보고 "



 1층에는 바카라  블랙잭  슬롯머신


 룰렛 경마 기타등등  


 2층은 완전 바카라



" 내가 할만한게 없네? "


" 여기가 도떼기 시장이야? 


   카지노야 ㅡㅡ "


" 이거 실망인데... "


" 딱히 할만한것도 없고.... "




 1층 2층 둘러봐도 할것도 없고


 어슬렁거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홀덤테이블



" 그래!!  이거지 이거!! "


" 내가 사람대 사람이 하는건


  자신있지 ㅋㅋㅋ "


" 다들 칩으로 게임을 하네? "


" 얼마를 바꿔야 하는거야 ㅋ "


" 에라 모르겠다 대강 200개면 


  되겠지머 "


 200을 주니 렉 [칩을 담는 케이스] 


 2판에 꽉 채워서 검은색 칩을 준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돌아가는건 


 1테이블뿐...


 자리도 2자리나 비어있다.


 " 죄송한데 저 이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앉아도 될까여? "


 " 아이고~ 마침 선수도 부족했는데


  잘오셨네여~ 


  일단 앉으세여 별거없어여~ "


  다들 " 이게 얼마만의 호구냐? " 


  라는 애정어린 눈빛을 발산하며


  반긴다 .



 여기있는 선수들은 보통 20개 


 30개 많이해도 50개 정도


 바인을 했다 .




"  별거없어여~ 


  세븐오디 할줄 아시져? "


"  이거 미국식 세븐오디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여 "


"  족보는 거의 같아여 "


"  단지 스트레이트가 12345가


  우리나라에서는 줄중에서


  2번째인데 여기서는 꼴찌에여 "


" 아.... 그럼 금방 적응하겠네여~ " 


 " 잘 부탁드립니다~~ "





 두시간뒤......




 시건이 앞에 칩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 다들 제가 처음왔다고 


  너무 봐주시는거 아니에여? "


" 여기 아침 6시까지 한댔져? "


" 끝날때 다되가는데.... "


" 다들 내일도 오실거져? "


" 아이고~ 처음오신거 맞아여? "


" 뭔놈의 빠따질이 그렇게 쌔여? "


" 제가 강랜 3년차인데... 


 사장님 같은분은 또 처음보네여~~ "


" 여기 베팅한계가 있어서[리밋홀덤 ]


  사장님처럼 이기기 힘든데... "


" 빠따질의 승리네여~~ "


" 재수져머 ㅎㅎ "


" 다들 내일 2차전 가야져? "


" 내일은 각오하고 오시는게 


  좋을거에여~ "





 강랜 처녀출정에 운이 좋아서


 100개 이상을 이겼다


 같이갔던 동생들 둘중에 병철이는


100개 죽고 100개더 


빌려달래서 반본전했고


오성이는 헤어진지 30분만에


30개 이겼다고 자랑하더니...


 채 10분이 안되서 올인당하고 


 20만 더 빌려달란다 ㅋㅋㅋ


 이건 이미 예상했던거고



 아무튼 첫출정에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 어차피 놀러온거고 내가 100개 


  이겼으니까 니들 잃은거 퉁쳐도 


  이긴거네~ "



" 고기나 먹으러가자~


" 여기 한우가 그렇게 맛있다며? "



 시간이 늦어서일까? 


 문을연  가게가 몇집없다.


" 그냥 아쉬운대로 저기서 


  먹자 귀찮다 "



 허름해 보이는 고기집에 들어가서


 별 기대없이 주문을 했다.


" 여기 뭐잘해여? "


" 당연히 한우등심이 제일 맛있어여~


" 아 그래여? 그럼 일단 그거 


  5인분하고 소주1병 맥주 1병


  밥3개 주세여 " 


 동생들과 오늘한 게임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고기가 다 익었다.



" 오늘 재밌었고 내일 화이팅해자 "   


" 건배~ "


 다들 한잔씩 먹고 고기를 입에 


 넣었는데.....


 셋은 말이 없어진다.....



" 이거 실화냐? "


" 티비에서 고기먹고 입안에서 


 씹기도전에 녹는다던넘덜 다 


 구라까는줄 알았더니...


" 구라가 아니었네.... "


" 우리가 그동안 먹었던 고기들은


  뭐지 .... "


" 사장님!!  5인분 추가여~~~ "



" 꺼억~ 잘먹었다~ " 


" 사장님 계산이여~~ "


" 385,000원입니다~ "


" 네? "


" 고기 1인분 200g 에 35000원씩


 10인분 드셨고 소수 맥주 사이다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드린거에여~ "


" 아.... 식은땀이.... ㅡㅡ;;  "


" 하도 맛있게 먹어서 가격표도


 안봤네여 "  


" 아무튼 잘먹었습니다 ~~ "


" 고기가 진짜 입안에서 녹네여~


 내일도 올게여~ " 


" 어떻게?  한잔더해?


" 예 형님 할것도 없는데... 


  간단하게 맥주한잔만 더하고


  들어가시져~ "


" 콜~~ "



 병철이는 한참때 씨름선수였다.


 나또한 대학교를 사회체육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먹는다.



" 배는 별로 안부른데... 


  10인분먹었다네 ㅋㅋㅋ "


 그렇게 2차로 맥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노가리를 까고있을때...




" 아이고 사장님~ 아까 홀덤 맞져? "


" 어라? 여기서 또 보네여? "


" 이것도 인연인데... 


  제 명함입니다~ "


" 아~ 우석사장님이셨군여~ "


" 내일도 잘 부탁드려여~ "




 시건이는 이때는 몰랐다.....


 결코 우연이 아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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