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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카오 한방승부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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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두번째 한방승부는 그 뒤로 몇개월 지나고 입니다.


2번째 한방승부는 정말 제가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꿈같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ㅜ


다시 혼자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고민합니다.


제가 여전히 홍딸 5만불을 시드로 한번에 때릴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마카오 날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계속 생각합니다.


구장은 첫 한방승부 승을 주었던 그리팰 국제방 입니다.


제가 가끔 아무것도 안나온 그림에서 뱅커에 쳐박는 미친짓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늘 하던대로 백지에서 뱅커로 승부를 보자!!


대신 조건을 하나 정했습니다.


이것은 또 저의 쓸데없고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미신이면서 루틴이면서 미친 습관인데요.


쇼업 카드라고 하나요? 슈가 진행되기 전에 뽑아주는 카드가 빨간색이면 뱅커에 가기로 결심하고 블랙이면 실행하지 않기로 합니다.


머 이유야 뻔하죠 뱅커는 빨강이니까요!! ㅋ


당시 5만불 나름 절실했던 금액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긴장된 표정으로 그리팰 국제방에 들어갑니다.


여전히 아무도 없고 4개의 다이중 3개는 놀고 하나의 다이에만 딜러가 있습니다.


그래 저기가 내 승부처구나! 가방을 놓고 앉았는데 저번에 앉았던 다이는 아닙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변수에 순간 좀 버벅거리기 시작합니다.


그건 바로!!! 뭐 banker 6 win half 뭐 이런 문구가 다이에 써져있는거 같습니다.


엥 아니 롤링하는 국제방에 뱅커 6 다이가 있다니... 상상을 못했습니다.


순간 여기서 쇼업카드가 레드가 뜨면 뱅커에 승부를 봐야하는데 6으로 이기면 어떡하지???


이런 김칫국 드링킹하는 걱정과 망상을 뒤로 하고 후회없는 게임을 위해서 그냥 앉습니다.


제 한방승부 3편 마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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