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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카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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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철봉형님 ~


항상 형님 썰 보면서 희노애락 느끼는 구독자 입니다~


구독자 10 만 축하드립니다.


10 만에 이어 20 만 까지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친구가 필리핀 클락에 있었어서, 거이 2015년도 부터 짧게는 매달.  길어도 2~3달에 한번씩은 꼭 다닌것 같습니다.


워낙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곳의 생활이나 문화 유흥 등이 치열한 한국보다 다 좋아서 잘 다녔던것 같습니다.


그림 같은 바다도 가보고 마닐라로 놀러가고 이곳 저곳 다 가보고 거이 언어소통 가능한 배태랑이 될때 쯔음 


낮시간에는 술마시는거 말고는 정말 할게 없는 겁니다.


친구는 일하는 시간이고, 마사지도 매일 받으면 몸살 걸린것 처럼 아파요... 


할꺼없이 뒹굴거리다 여친에게 물어 봤습니다.


" 너 혹시 카지노 가 봤어? 갈려면 여권 가지고 가야 해? 한국인이 갈려면 어떻게 해야해?? "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니 


" 너 카지노 가보고 싶어? 같이 가자! 문제 없어 " 


라는 한마디에 마무 꺼리낌 없이 함께 길을 나섰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처음 가본 카지노는 워킹 근처에 있는 발리바고 카지노 였고 


여친도 게임도 잘 모르는 그냥 지나가다 몇번 본게 다라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카지노 입문기 입니다.


한국에서 정선 카지노 멀어서 한번 안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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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어서 죄송해요~ 


기존에 블랙잭은 게임에서 쉽게 접해 본지라 룰을 잘 알고 있었고 승률도 좋았기 때문에 오늘을 가서 블랙잭 이나 해야 갰다 하고 


더도 말고 덜고 말고 게임 자금은 딱 2 만 페소만 들고 갔습니다.



1층에는 여러가지 슬롯머신이 있었는데, 화려하고 즐거운 노래 소리가 정말 기분을 들뜨게 하는데 충분했습니다. 


그러다 징소리와 함께 경보가 울리면 제 가슴도 같이 울리더군요..



저는 주특기가 블랙잭인 줄 알았기에, 2층으로 올라 가기 전 슬롯머신 자리 하나 잡고 5천 페소 넣어주며 여친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 따면 딴돈의 반씩 나눌거고 다 때여도 좋아. 대신 오래 동안 놀아야 해 "  


그렇게 저는 혼자 2층으로 향했습니다. 


웬지 처음이라 쫄면 손떨까봐 그런모습 들키고 싶지 않아서 슬롯에 맡겨놓고 올라간것 같습니다.



첨 2층에 올라와서 본 모습은 블랙잭 테이블은 거이 드문드문 인데 


어느 테이블은 사람들이 서서도 배팅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고 가끔은 환호성을 치더라고요..


전 잘 모르니 그냥 보다가, 제가 자신있는 블랙잭 테이블에 씩씩 하게 앉았습니다.



게임이 참...... 19 를 잡으면 20 이나오고. 20을 잡으면 딜러는 짹이 나오고 ...... 참.... 매정합니다


그러다 쫄아서 천페소 가면 먹고, 3천가면 때이고 먹고를 반복하다 도저히 딜러를 이길수가 없다는게 느껴집니다. 딜러가 네무 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담배나 한대 피며 쉬고있는데 


에이전시 사장님께서 인사 하시며 다가 오십니다. 저에게 라이터를 하나주시면서 


" 환전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우대 해드립니다 "


저에게 남은건 딱 2천 페소 뿐 그냥 가긴 아쉽고 여친에게 쪽팔리고  .... 


" 사장님 많이는 아니고요, 아쉬어서 그러는데 한 오십만원만 페소로 바꿔 주실수 있으신가요? "


그러면서 바카라라는 게임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모니터에 왜 그림이 나와있는지 뭘 어떻게 보는지 등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블랙잭을 포기 바카라 입문.


처음에는 떡칩 잔뜩 쌓여있는 한국인 사장님 곁에서 눈치보다 똑같이 따라감. 많이 갈땐 똑같이 많이감 ㅋㅋ


승률 80% 대박 !! 왜 블랙잭을 잘 안하는지 슬슬 이해가 갑니다.


그런식으로 욕심 버리고 그날은 승리로 마감~


여친 또한 5천 페소가 6800 페소가 되 있어서 그냥 반까이 안하고 1800 페소 용돈 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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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크게 중독처럼 생각나는 건 아닌데, 왠지 카드가 쪼여보고 싶어서 다시 가 봤습니다.


크게 타이 같은건 잘 못하고 그냥 홀짝 그림예쁜거 뱅커 위주로 씩씩하게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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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정해논 기준이 있었고, 빠지지 말자 다짐하며 게임을 그냥 즐긴것 같습니다.


딴돈이 누적되다 보니까 때여도 " 어짜피 내돈도 아니었다 " 이런 생각으로 씩씩하게 하다보면 신기하게 다 맞아요 


그 쾌감 ~ !!  



그리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중독은 아닌거 같은데 가끔 생각이 났습니다.


그 이겼을 때의 느낌이 생각나고. 계속 절다가 갑자기 그림 만나서 연속 이겼을 때의 느낌도...


사람 참 간사 하지만, 그 느낌이 그리워서 다시 항공권을 예약 했습니다.



이번에는 타이도 해보고, 숫자에도 던져보고 참 재미있더라고요


4만 페소 시작 !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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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직 까지는 운이 좋습니다.


자신감이 넘치지만, 빠지면 더 깊게 내려가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레크레이션 으로 즐기는데 이건 여행 경비를 뽑는 게 아닌 돈을 더 벌고 있으니 참....



아직 까진 " 하루 4만 페소만 하고 때이면 그냥 돌아서 나오자 " 라는 다짐은 유효합니다.


한국에 직업이 있고, 돌아가야만 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 깊게 빠지지 말자 " 라고 하면서 카드를 뒤집 습니다.


물론 때일 때도 있었지만, 아쉬워 하지 않고 그냥 돌아서 나오는 내 자신을 보며 


" 그래 난 아직 절제 할 수 있어. 게임 하는 중 누가 예쁜 여자 소개 시켜준다면 바로 만나러 난 나갈수 있어 " 


이런 식으로 정신 무장 하며 심심한데 좀만 놀다 나가야지 이런식으로 즐겼던 것 같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 원래는 사람들 다 따는데, 일어날 때를 몰라서 다 꼬라밖는 거다 "


계속 이런저런 동기부여 해가며 즐겁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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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1000 페소 쵸콜렛 칩은 안 씁니다.


네 주머니가 뽈록 해지면 불편해서요....


4 만 페소 시작, 9 만 페소 졸업~ 


한 시간도 안된 것 같아요. 돈은 만족 하지만 지금 가도 할게 없어요. 


만 페소 칩 9개 중 하나가 빈 것 같아요. 욕심은 버린 지 오래 입니다. 


그렇게 한개의 떡칩을 더 얻으려 노력하다 결국 마지막 


딜러 Q / J / A


저   K / K / K .. 개개개 라고 하나요?? ㅋㅋㅋ 



그동안 딴돈도 있고 아쉬움 없이 1층에 내려가서 딱 만 페소만  단체 바카라 슬슬 해봅니다.


큰 모니터에 그림이 나오고 예전 스크린 경마 같은 바카라 게임 입니다 재미있어요.


누가 그러더군요 


" 바카라 줄 꺾으려 하면 내 목아지가 꺾인다.. " 


네 암요 잘 알고 있죠, 바카라의 중요한 룰 ! 함부로 꺽으면 안된다는 그 중요한 약속을요!


이번에는 마틴 이라는 걸 해봅니다. 그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깊게 빠지면 안되니까 5 마틴 만 합니다.


1000 페소 - 2000페소 - 4000페소 - 8000페소 - 16000페소... 다시 1000페소 - 2000페소 - 4000 - 8000 -16000 ....... 이런식으로 .....  




갑자기 많이 두려워 집니다. 모든 운을 지금 끓어다 쓰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행여 가족 중에 누가 갑자기 아파지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만, 


난 지금 멈출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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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일행들에게 저녁 쏘고,


 JTV 가서 소주 안 먹고 양주 사고, 


홈런 못 친 동료들을 위한 2차 클럽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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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신이 아닙니다. 항상 운이 제 편인 것도 아닙니다. 


좋은 이야기만, 돈을 딴 이야기만 했을 뿐 입니다.


모든 분들이 예전에 천만원 때인 것보다, 당장 3백만원 따면 행복한 것처럼. 


즐거운 기억만 이야기 한 것 뿐 입니다.   


운 믿고 정켓방 갔다가 겁나게 따개진 이야기는 안 썼을 뿐입니다 ... ㅜㅜ


   


이것이 행복한 저의 바카라의 추억 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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