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맛(22- 배신) > 멤버 카지노 Story

본문 바로가기

멤버 카지노 Story

[돈의 맛] 돈의 맛(22- 배신)

본문

608a70a3b3b23c34cb0121a84267906b_1698036968_2056.jpg


* 돈의 맛(22- 배신)

 

서진은 

4포카드 메이드이다.

황 사장 히든 삥을 단다.
 
산더미같이 쌓인 칩들 사이에서 초라하게 떨어지는 1백만 원 초록색 칩

서진은 힘겨운 척 콜을 부른다.

뒷집에서 레이즈가 나올 걸 알고 있으니까.…

“레이즈…올인”

장 부장이 기다렸다는 듯 레이즈를 외친다.

40억 전액.... 올인을 넣는다.

장 부장이 본인앞에 쌓여있던 모든 칩을 판 중앙에 쓸어 넣어버린다.

10억을 남기고 승리의 기분에 취해있던 PJ 박 사장이 힐끗 장 부장의 바다가 패를 쳐다본다.

얼굴이 사납게 일그러진다.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은 엿 같은 기분....

"히든전에 질러서 죽일 걸 그랬나?"

모두가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뿐이다.

킹 타이틀이다... 이제는 꺽을 수 없다

"지금껏 넣은 돈이 얼만데...

씨~~~벌 놈의 카드......"


PJ 박 사장이 10억 있던 칩을 밀어 넣으며 올인을받는다.....

나머지는 사이드

황 사장 고심에 고심이다...

황 사장 앞에도 고작(?) 15억 정도의 칩스가 남아있다.

황 사장도 바닥 돈을 보며 콜을 외친다….

서진이 안타깝다는 듯 장 부장을 바라본다.

장 부장은 조금도 자신이 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 듯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서진의 칩스 28억의 돈..…

칩스를 밀어 넣는 서진....

뜬금없이 장 부장이 서진에게 말을 건다.

“좋은 패가 떴습니까?..... 원하는 패가?....”

“호호호.... 어쩌죠?.... 떴네요..... 콜 할게요.. 12억은 빼세요... 저도 올인이에요.."

이제 판돈은 2백30억이 넘는 거액.....

황 사장은 황홀함으로 온몸이 짜릿하게 달아오른다.

모든 게 계획했던 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누구도 선뜻 먼저 패를 오픈하지 않고 있다.

황 사장이 먼저 카드 오픈…

손에 10.10. K 텐 타이틀....

“덮으세요.....”


장 부장의 나지막한 목소리...

PJ 박 사장이 똥앂은 표정을 하며 말한다..

“A타이틀 잡았습니까?.... 젠장.…전 K타이틀입니다.....”


그때, 서진.....

“어쩌죠?.... 장 부장님..... 최상으로 떴네요.....”

서진이 손바닥 패를 뒤집는다.

넉정의 카드....

4.4.4.4 ....

4포카드이다.

게임은 끝났어라고 생각하던 그때

마지막으로 장부장이 패를 오픈한다.

“저도 최상으로 떴습니다. 에이스 포카드.....”

장 부장이 패를 오픈한다.

손패에 에이스 세 마리가 벼락처럼 터져 나온다....


모두가 얼이 빠진 표정으로 장 부장의 오픈한 카드를 확인한다.

장 부장의 오픈패를 확인 한 황 사장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하하... 6구에 에이스 타이틀 잡고 히든에 멋지게 떠주네요.... 하하 하하.....”

장 부장이 호탕하게 웃으며 바닥 칩스를 두 손으로 쓸어 담는다.

서진은 바닥이 뚫린 체 한없이 추락하는 엘리베이터에 탄 것처럼 현기증이 밀려온다.

“어찌 된 일일까?...

내가 카드를 잘못 돌린 걸까?....”


추호도 의심치 않았던 4포카드 승리....

“어떻게 장 부장이 에이스 포카드를 잡았을까?”

“모두 오링입니까?..... 아니면 게임을 더 할까요?...”

장 부장의 여유 있는 목소리.....

모두들 얼이 빠져있는 가운데 황 사장이 벌떡 일어나 버럭 소리를 지른다.

모두들 동작 그만.....

그리곤 양 부장을 사납게 노려본다.

“너.... 이 새끼... 네가 배신을 해?....”

황 사장의 발목에서 시퍼런 칼이 뽑아져 나온다.

양 부장의 테이블에 올라있는 손등에 정확히 박히는 칼날....

“으아악.... 악....”

양 부장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참혹한 비명소리.

순간적으로 구석 소파에 앉아있던 장 부장의 경호원 두 명이 본능적으로 튀어 일어나는 순간 대준이의 사시미칼이 번개처럼 허공을 가른다.

“꺄아 아악....”

서진이 찣어질 듯이 비명을 지른다.

대준이의 사시미가 무자비하게 경호원의 목덜미와 몸통을 난도질한다.

순간적으로 벌어진 참상.....

모두들 얼이 빠지고 공포에 질린 체 자리에서 꼼짝도 못 하고 있는데....

“혀... 형님...

사... 살려주십시오....”

양 부장의 처절한 목소리.…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것일까?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쓰기

적용하기
우편번호 - 우측 주소검색 클릭하여 검색
주소검색
Note: 기본주소
Note: 상세주소
Note: 장소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전체 120 건 -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