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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카지노 Story

[아따의 겜블이야기] 데스페라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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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영만의 출정기2.



영만은 물한잔을 잘근잘근 씹듯이 마신후 ,배팅을 안하고 새로온 핸디 일꾼이 게임하는걸 바라만 본다.
일꾼이 세판 내리 죽는다.

다시 판은 시작되고 일꾼이 플레이어로 삼백을 배팅한다.
영만은 뱅커에 백짜리 칲 하나를 배팅한다. 딜러는 먼저 플레이어 카드 두장을 일꾼놈한테 밀어준다.
얼마전 혼자 배팅할때는 금방금방 패를 까재끼던 놈이 영만이 배팅 하니까 카드를 손에 쥐고 3박4일간 염불을 외우고 자빠졌다. ㅎㅎㅎ저럴줄 알았다 ...
영만은 동요되지 않은듯하게 휴대폰을 꺼내 문자확인도 하고 한참을 자기 할일 편하게 하는 액션을 취한다.
저 멸치새끼... 이제야 두장을 까서 딜러한테 던진다.
플레이어 2,6  내츄럴 8이다.
영만은 딜러가 밀어준 카드를 받자마자 까서 바로 던져준다.
뱅커 3,J 합이 3... 플레이어 내츄럴 8 윈이다.

영만은 그 담판부터 내리 세판을 쉰다.
멸치는 두판을 패쓰하다가 세판째 백만원을 배팅해서 뒤진다.
딜러가 다음판을 위해  카드를 뽑는다. 둘다 배팅 하지않는다.
딜러가 -패쓰 할까요? 하는 소리에
영만이 뱅커에 이백을 지른다.
그걸 본 멸치도 이백을 플레이어에 배팅한다.
ㅋㅋㅋ 아주 똥을 싸라~ 조빱들아...
영만은 한껏 속으로 비웃은 다음 플레이어 오픈하고 자기한테 온 뱅커카드를 잡는다. 현재 스코어 플레이어 7,8 합이 5다.
카드 한장을 들어 올려본다. 9다 혹시나 싶어서 나머지 한장 귀퉁이를 살짝 올려본다.
존나리 깊다... ㅋㅋㅋ 이럴줄 알았다.
영만은 바로 휙~까버린다. 9,2 합이 딸(1)이다.
원모어 플레이어 멸치가 2를 깐다.
원모어 뱅커 한장을 영만에게 밀어준다.
영만은 초조한척 겁나게 천천히 쪼아 올린다. 세로로 점이 두개 가로로 점이 두개다. 뻔할 뻔자다.
휙 올려 까서 딜러한테 던진다.
5가 까진다. 플레이어 7, 뱅커 6 플레이어 윈이다.

첫슈가 마흔 몇판째 돌고있는 가운데 영만이 딜러 한테 다시 셔플을 하라고 시킨다.
-야 분위기 좀 바꾸게 다음 슈로 넘어가자~.
-네 잠깐만요, 한사장님 그래도 될까요?
-그러지 뭐~
멸치 새끼 대답도 구랭이 담넘어 가듯이 잘한다.
딜러는 휴대폰으로 새카드를 갖다 달라그러고 교대 한다고 인사를 꾸벅 한 후 일어선다.

오분정도 시간이 흐른후 안경 낀 삼십대 후반의 단발머리 여자딜러가 카드 여덟덱을 들고 방으로 드러온다.
딱 봐도 까만년(블랙) 같이 생겼다.
영만은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감을 잡으며 앞전 칲이 얼마나 있는지 세어본다.
그래도 본전에서 오백정도 이긴상태다.
여자딜러는 무표정하게 앉자마자 카드를 셔플한다.
셔플이 끝나고 영만에게 컷팅을 요구한다. 영만은 우측 끝쪽에 컷팅을 한다.
딜러는 카드를 슈통에 넣고 핸디들에게 안심을 주려는듯 양팔 옷소매를 올려 붙인 후 딜링을 시작한다.
세판을 내리 그냥 돌리고 플,플,뱅 나온 상황에서 카드 두장씩을 꺼내 놓은 채 노모어뱃을 나즈막히 씨부린다.

영만은 멸치놈이 어떻게 나올지 기다려본다. 멸치는 백짜리 한개를 플레이어에 올린다. 
영만은 패쓰한다는 손짓을 하고 담배를 입에 문다.
멸치는 카드를 쪼아서 9,6을 오픈한채로 달러에게 던지고 딜러는 뱅커카드를 뒤집어 1,8을 나란히 내려놓는다. 뱅커 윈이다.
멸치도 담배를 피워 문다.
그 다음판 카드가 딜링 되고 영만은 플레이어에 백짜리 하나를 올린다.
그걸 본 멸치가 뱅커에 삼백을 배팅한다. 일단 몇판을 해보고 리모컨을 만질 생각으로 영만은 딜러가 밀어준 카드를 신중히 쪼아 올린다.
한장은 7,또한장은 1이다 내츄럴8...
멸치가 딜러에게 받은 카드를 한참동안 쪼아서 던진다. 5,4 ... 합이9 플레이어 윈이다.
참나~ 이것들이 첨부텀 땡기는구나... 싶어 일단 세판동안 패쓰를 한다.
영만이 패쓰를 하니 멸치새끼도 따라한다.
저놈은 깐족대면서 배팅하다가 인간매로 일관하면서 성질 돋구는데 타고난 싸가지다...이런 아사리 구라판에서 꽂히지말자 ...

시험삼아 영만이 플레이어에 삼백을 배팅해 본다.
멸치는 패쓰한다.
딜러가 밀어줄때 영만은 왼쪽 엄지발가락에 힘을 줘 녹두알 만한 리모컨을 누른다. 침착하게 카드를 잡고 살살 껍질을 까듯이 올려본다.
세로로 다리가 펼쳐지고 가로로 보니 점세개가 보인다 8이다.
다른 하나는 김지미다, 마담이란 말이다. 내츄럴 8...
딜러는 뱅커 카드를 들어올려 나란히 놓는다. 1,6 뱅커합 7이다. 플레이어 윈이다.

영만은 뱅커카드를 들어올릴때 부터 딜러의 눈을 주시한다. 예상과 다르게 나온 뱅커카드 패를 본 딜러의 눈빛이 멈칫 하는게 보인다.
그러면서 의자에서 엉덩이를 들어서 다시고쳐 앉는다.
의자를 뺏다가 아래를 보면서 다시 테이블로 다가서 앉는다.
영만은 딜러가 하는 액션을 찬찬히 보니 구라판이라는 확신이 선다. 
이제 시작이다.
플2000-뱅4000-뱅8000 세판을 조져서 먹는다.
딜러년은 세판 내리 뒈지더니 칲박스를 들었다 놨다 칲을 이리 세고 저리 세면서 겐세이를 깐다.
멸치는 반대 배팅으로 세판을 죽고 오링나서 나간다.
멸치가 나간 사이 영만은 1억을 때린다.
뱅1억-뱅3억-플-5억 상황끝이다.
영만은 가득 쌓인 칲을 케이스를 달라고 해서 채워 넣은 다음 중국애들 에게 환전해오라고 시킨다.

중국애들이 칲케이스를 들고 나갈때 딜러도 같이 나간다.
영만도 담배를 피워 물면서 거실 쇼파에 앉는다.
십분정도 지나서 덩어리 몇놈과 함께 머리까지고 마빡에 점이 박힌 박이사란 놈이 앞으로 앉는다.
-사장님 많이 이기셨네요 ...
-그러게 오늘은 좀 되네요
-근데 어디서 게임하셨어요? 이렇게 큰 빠따는 마카오 말고는 여기서 처음 보네요
-그게 뭔 상관이요?
-그냥 물어 본 겁니다.
-얼릉 돈이나 주쇼 , 바쁜사람 기다리게 하지 말고...
-그게 지금 ... 너무 큰돈을 한꺼번에 만들기가 쉽지가 않네요... 일단 오늘 원전만 이체 해 드리고 나머지는 보관하시죠 사장님
-여길 내가 뭘~믿고 보관을 합니까?
-믿으셔야죠...
-허허 참... 딱한 사장님이네? 그래서 못준다는 건가? 지금???
-알만 하신분이 여기서 큰소리를 치시네...
-큰소리 치면 안돼??? 빨리 돈 가져 오라고 이사람아~
-진정 하시고 그런다고 없는돈이 나오는게 아니니까 잠깐만 계시죠
-그럼 우리 형님 바꿔 줄테니까 선수끼리 얘기해 보쇼...
-...

영만은 중국애들시켜 칲 케이스를 자기 앞에 두게하고 오선생에게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네 선생님 내가 카빠에서 게임하고 돈달라고 했더니 없다고 닭발 내미는데, 여기 사장하고 통화 좀 해볼래요?
-그래 바꿔봐...






아따의 글을 읽으심 기분좋은 욕쟁이가 되십니다...
댓글로 나마 정화를 하고 가심이~^^
날마다 좋은날 되십셔~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200019&genre=106

감사 합니다. 아따 소설 링크입니다. 네이버 웹소설 게시글에도 회원분들의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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